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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도입한 대한항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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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 인수식 행사에 참여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 인수식 행사에 참여했다.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도입한 대한항공
꿈의 항공기라는 의미의 ‘드림라이너(Dreamliner)’로 불리는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가 한국에 들어온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잉찰스턴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보잉 787-9 항공기를 인수했다. 보잉 787-9 1호기는 오는 24일 한국에 도착한다. 3월 중순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투입된 뒤 6월부터는 토론토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에서도 787-9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A350-900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900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최신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23일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개최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에어버스의 항공기종인 A350-900의 실제 항공기 조종석(Cockpit)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 가능한 장비다.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비행기 조종은 물론, 공항 이착륙, 악천후에서 운항 훈련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A350-900 기종에 특화해 화재·연기발생 등 각종 상황에서 훈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모로칸오일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24~26일 프리미엄 헤어ㆍ바디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곳에서는 최근 방한한 미국 할리우드 유명 바디테라피스트 제미 데이리트가 24~25일 고객들에게 피부 관리법을 전한다. 

 한진중공업이 23일 인도한 LNG벙커링선. 해상에서 LNG를 공급하는 5000t급 선박이다 [사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23일 인도한 LNG벙커링선. 해상에서 LNG를 공급하는 5000t급 선박이다 [사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LNG벙커링선 인도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000t급 LNG벙커링선(사진)을 건조해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선박은 한진중공업이 지난 2014년에 수주해 건조해 온 것으로 프랑스ㆍ벨기에ㆍ일본의 합작회사인 LNG 링크 인버스트먼트사가 발주했다.

'2017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두산]

'2017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두산]

산연강재단, 장학금 7억 7000만원

두산연강재단은 23일 ‘2017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183명에게 총 7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중 대학생 81명은  이 재단의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가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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