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시인이 된 할머니'…크리넥스가 전하는 따뜻한 감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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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크리넥스가 여덟 번째 ‘따뜻한 세상 이야기’ 공유 활동으로 처음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시화전 도전기인 ‘시인이 된 할머니’를 공개했다. [사진 크리넥스]

크리넥스가 여덟 번째 ‘따뜻한 세상 이야기’ 공유 활동으로 처음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시화전 도전기인 ‘시인이 된 할머니’를 공개했다. [사진 크리넥스]

여든이 넘은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고 시화전을 열었다. 이 이야기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의 ‘따뜻한 세상 이야기’를 통해 ‘시인이 된 할머니’로 전해졌다. 크리넥스는 작지만 따뜻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그런 순간에 떠오르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곁에 있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따뜻한 세상 이야기’ 공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인이 된 할머니’는 여덟 번째 이야기다.

‘시인이 된 할머니’ 이야기는 시골 한글학교 선생님과 시인 할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을 1분30초의 영상에 담았다. 경북 봉화마을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워본 적이 없다. 이런 할머니들을 위해 한글학교 선생님이 복지관을 방문해 매주 수업을 했다. 2년이 지나고 할머니들의 졸업식과 함께 시화전이 열렸다. 크리넥스는 이 이야기를 취재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한편 할머니 스무 분의 시와 얼굴을 담은 크리넥스 티슈와 졸업앨범을 제작해 선물했다.

크리넥스는 지난해 12월에는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악기장의 이야기를 공유한 바 있다. ‘따뜻한 세상 이야기’는 1월 말 기준 34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넥스는 경품이 제공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넥스 페이스북 페이지 참조.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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