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부천애니페스티벌, ‘오스카 인증’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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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 예술·과학 아카데미 협회’ 인증을 오는 6월 신청한다. ‘오스카 인증’이 확정될 경우 영화제의 인지도·브랜드가 높아지며,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시상식 예선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2016 BIAF 포스터

2016 BIAF 포스터

이 인증을 받은 국내 영화제는 아직 없다. 오스카 인증을 받은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는 프랑스 안시, 일본 히로시마, 캐나다 오타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이 있다. 일반 영화제로는 프랑스 칸·독일 베를린·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뿐이다. 올해 열리는 제19회 BIAF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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