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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민하는 덴마크에선 “배란일에 여행 예약해 임신되면 3년간 육아 용품 지원”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북유럽 덴마크도 한국과 같은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임신을 촉진하기 위해 3년 간 육아 용품을 지원하는 여행 상품이 나올 정도다.

 덴마크 여행 기업 스파이스도 배란일에 사이트를 통해 여행을 예약한 뒤 임신을 증명하면 3년간 육아 용품을 지원하는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스파이스는 동영상에서 ‘덴마크 출산율이 27년째 떨어지고 있다. 노령층을 부양할 아이들이 부족해지고 있다. 정부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방법은 있다. 휴가를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한다. 덴마크 사람들은 휴가 때 46% 더 많은 관계를 한다는 통계도 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엔 동성 커플에 대한 배려도 들어갔다. 스파이스는 “이건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참여하는 데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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