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폭력'의 정점에 서 있다는 아이돌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신화 김동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어록들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존재하는 아이돌들 중에 ‘팩트 폭력’ 최고라며 김동완의 어록들이 소개됐다.

평소 김동완은 팬들에게 현실적인 발언을 하기로 유명한 아이돌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특히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는 아직까지도 아이돌 '팩트폭행'의 전설적인 발언으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게시물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김동완의 발언들이 소개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 : (브이앱에서)오빠, 시험 잘 보는 꿀팁 알려주세요.
김동완 : 일단 브이앱을 지워

팬 : 저 고삼인데 자꾸 신화 오빠들 보고 싶어서 어떡하죠?BB
김동완 : 재수하라는 거지...ㅠㅠ

김동완 : 완전 멋있다. 우리 오빠 20살 아니야?
팬 : 응. 아니야.

팬 : 오빠 노래 덕에 달달한 아침 맞았어요~
김동완 : 지금 점심

팬 : 헬리캠 부러워요. 갖고 싶다
김동완 : 사

김동완은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팩트 폭행이 아니라 진심으로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팬이 "녹용을 먹으면 살찐다"는 발언에 "니들이 운동안하고 안 움직여서 그런거야"며 "실제로 녹용 먹으면 살이 빠져"라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과 김동완의 유쾌한 대화들이 소개 되자 네티즌들은 “역시 신화의 위트가이” “팩트 폭력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