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공유지 매각 뇌물 구청장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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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0일 공유지 8천여㎡를 특정 건설업체에 매각키로 하고,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전직 구청장 李모씨를 긴급 체포, 조사 중이다. 李씨는 2000년 9월 재해위험지구로 관리되던 이 땅을 수의계약으로 팔 수 있도록 구 조례개정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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