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진흙탕 만들어야 속 시원할 것 같은 악플러님들…"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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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화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류화영 인스타그램 캡처]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류화영은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 입장 원하시나 본데요"라며 악플러들에게 보내는 글을 올렸다.

이어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이다"고 덧붙였다.

류화영은 그러면서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언니 류효영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내 편, 내 반쪽, 든든한 아군"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류효영·화영 자매는 tvN '택시'에 출연해 과거 논란이 됐던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며 "가수 생활만 하느라 사회생활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 아름에게 보낸 욕설이 담긴 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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