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탤런트 안재욱 음주운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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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탤런트 안재욱(32.사진)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추돌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安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쯤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제작진과 함께 술을 곁들여 저녁을 먹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제일생명 네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李모(34)씨의 갤로퍼 화물차를 받은 혐의다.

사고 직후 安씨는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맥주 2병을 마셨다"며 사과하고, 李씨와 연락처를 교환했으나 보상문제 합의가 안되자 李씨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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