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아빠의 아파하는 모습에 눈물을 쏟아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 가족의 태국 방콕 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이동국이 태국 마사지사에게 마사지를 받는 모습도 그려졌다. 마사지를 받던 중 이동국은 "아, 아파"라며 아픈척을 했다.
그러자 대박이는 태국인 마사지사를 향해 "하지마"를 연신 외치며 아빠를 구하려고 했다.
대박이의 "하지마"에도 불구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계속하자 대박이는 "번개파워"를 외쳤고, 마지막엔 눈물을 쏟아내며 이동국을 부여잡았다.
대박이의 눈물에 이동국은 "대박아 아빠 괜찮아"라며 대박이를 안아 달래줬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