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속옷 2백장 훔쳐|빨래줄에 걸린것 낚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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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낚싯대를 이용해 빨래줄에 걸린 여자팬티만 2백여장을 훔쳐온 한 30대남자가 체포됐다고 일본경찰이 4일 발표.
경찰에 따르면 「오자와·히데미스」(34)란 이 남자는 모두 50여차례에 걸쳐 동경전역을 돌아다니며 여자속옷만을 전문적으로 홈쳐왔는데 훔친 속옷을 바라보며 즐기거나 입어보기도 한다는것.
밝은 색깔의 화려한 꽃무늬가 있는 팬티를 특히 좋아한 이 남자의 또 다른 취미는 낚시라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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