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진출을 나타내는 증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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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진이 '시부야 109' 벽면에 걸렸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 트와이스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109' 건물 외관에 걸린 트와이스 사진이 올라오며 이같은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시부야 109'는 도쿄 시부야를 상징하는 패션몰로 흔히 '시부야 걸(Shibuya Girl)'이라 알고 있는 10~20대 여성의 스타일이 완성되는 곳이다.

패션몰 주변에 시부야역이 위치해 수많은 유동인구가 몰려 마치 미국의 타임스퀘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시부야 109'는 일본의 젊은 여성을 공략해야 하는 트와이스를 홍보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장소다.

과거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2PM, 씨엔블루, 엑소 등 일본에 진출한 연예인의 사진이 벽면에 걸리곤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잘 됐으면 좋겠다" "예쁘게 잘 나왔네ㅎㅎ" "이쁘당 흥했으면" 등 반응을 보이며 트와이스를 응원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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