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한 명 빠졌지만 티가 안나는 아이돌 그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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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6 BEAUTIFUL SHOW]

분명 멤버가 한 명 빠졌지만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이 있다.

그 주인공은 그룹 '비스트(BEAST)'로 과거 7년 간 6인조 활동을 이어갔지만 지난해 4월 멤버 장현승이 탈퇴하면서 5인 체재로 재편성했다.

비스트는 2009년 10월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지난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비스트는 같은 해 12월 독자 회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분가했다.

현재 비스트는 윤두준·양요섭·이기광·용준형·손동운 다섯 멤버로 구성되며 멤버들은 각각 예능과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 중이다.

아직 비스트 이름에 대한 상표권 등에 대해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멤버들은 비스트 이외에 각자 활동을 시작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누가 빠졌지? 진심 모르겠다" "저리됐네 굿" "더 안정감 있어보여" "원래 다섯인 것 같음" "ㅋㅋㅋㅋㅋ진짜 이렇게 티 안나기도 힘들텐데"라며 기존의 멤버 구성과 차이가 있지만 크게 변화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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