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아이폰7' 폭발 신고 … 손에 화상 입은 남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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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THE GAMING ARCHIVE OF BENI`]

[사진 유튜브 `THE GAMING ARCHIVE OF BENI`]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아이폰7이 갑자기 폭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미국 뉴저지에서도 아이폰 7이 폭발했다는 신고가 있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이폰 7이 한 남성의 손에서 폭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 남성은 휴대폰 수리점에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성은 동료와 이야기를 하면서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그 순간 갑자기 아이폰7이 불꽃을 피우며 폭발했다.

[사진  유튜브 `THE GAMING ARCHIVE OF BENI`]

[사진 유튜브 `THE GAMING ARCHIVE OF BENI`]

깜짝 놀란 남성은 휴대폰을 발로 밟아 화재를 진압했다.

아이폰 폭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중국에서는 아이폰 6S가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애플 측은 아이폰6S 배터리 문제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공식 입장을 통해 "중국에서 일어난 몇몇 아이폰6S 폭발 사고는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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