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90㎝에 몸무게 65㎏, 외국인 모델같아 보이지만 한국말이 유창한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16)이 화제다.
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지난해 3월 처음 패션쇼 무대에 서 10월 서울패션위크에선 ‘에이치 에스 에이치’를 선두로 ‘장광효’ ‘디그낙’ ‘뮌’ 등 10개의 국내 남성복 무대에서 활약했다.
열다섯 살 중학생이, 게다가 흑인 혼혈이 주목받은 건 국내 모델계의 이변이었다. 한현민의 패션쇼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 제공 MÜNN
글 최재선 choi.ja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