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세 SRC대표 방한 … 7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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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아진 USA5차’ 프로젝트는 2010년 1차 미국투자이민자를 모집, 지난해 2명의 투자자에게 투자금 전액을 상환했다. 사진 왼쪽이 최모세 대표.

미국투자이민 ‘아진 USA5차’ 프로젝트는 2010년 1차 미국투자이민자를 모집, 지난해 2명의 투자자에게 투자금 전액을 상환했다. 사진 왼쪽이 최모세 대표.

최모세 SRC 대표 방한 미국투자이민 ‘아진 USA5차’ 프로젝트 세미나가 오는 7일(토) 1시, 국민이주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다.

방학 맞은 미 유학생의 영주권 취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민법 개정 방향’에 관한 최근 정보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아진USA 5차’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는 미국 현대?기아자동차에 차체 프레임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인 아진USA의 생산설비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2010년 1차 미국투자이민자를 모집, 지난해 2명의 투자자에게 투자금 전액을 상환했다. 아진USA의 모기업인 아진산업(주)은 2015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아진USA 5차 프로젝트 투자자의 채무 보증을 공시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사전승인(Exemplar)을 받았다.

미국투자이민은 외국인이 미국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자와 직계가족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의회는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 개정 시안을 4월 28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지난 1992년 10월 6일에 파일럿 법안으로 제정됐다. 한시법안이기 때문에 5년씩, 혹은 1년씩 연장돼오다가 지난 2009년부터 3년씩 연장됐다. 2015년까지 연장됐다가 게리멘더링(TEA 지역국 조작)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5년 9월부터 지금까지 다섯 번 임시연장을 거듭했다.

지난 12월 2일, 미 상원 법제실은 미국투자이민 혜택 지역을 추가하고 최소투자금액을 80만달러까지 순차적으로 인상하는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 안(The American Job Creation and Investment Promotion Reform Act of 2016)을 공개하는 등 이민법 개정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국민이주(주)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는 “최근 이민법 개정 여론은 TEA 지역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미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사회기반확충 프로젝트와 제조업 프로젝트에 대한 혜택을 늘리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아진 USA 5차 프로젝트는 미국투자이민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이주(주)는 1월 한달 동안 리저널센터 임원 초청 ‘안전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니스위츠 DVRC 부사장 방한 ‘펜실베이니아 교통국’ 프로젝트 단독 세미나, 21일에는 NYCRC 임원 초청 ‘뉴욕시 와이파이 부스 설치’ 프로젝트 단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투자자는 국민이주(주)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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