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빅 제품 탈취제 일본서 개발 큰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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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에어컨등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생활공간이 밀폐된 상태로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냄새. 따라서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제들이 요즘 각광을 받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냄새제거는 향내가 나는 방탄제를 놓아두어 나쁜 냄새와 중화시키거나 분무식으로 뿌리는 것, 오존발생기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일시적 효과라든가 또는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어둔제가 되어 왔다.
최근 일본에서는 바이오세라믹, 원적외선세라믹을 이용한 장기간 탈취제들이 개발되어 시장을 넓히고 있다. 원적외선의 경우는 7조엔의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바이오세라믹은 유전공학적으로 생산된 탈취액을 카트리지로 만들어 탈취를 하는 것으로실험결과 99·6%의 탈취효과를 보였다.
왼적외선은 우리나라에서도 삼우정기제작소(대표 이원강)가 일본의 발명자 「다카하시」(고교)씨와 국내총판계약을 맺고 원료를 수입, 김치통을 비롯한 플래스틱 식품용기와 악취제거용 비닐시트등을 만들어 시판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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