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통하는 광주지하철 1호선의 도심 통과 시간은 21분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4일 지하철 1호선 1단계 구간 11.96㎞(동구 소태역~서구 상무역)를 시험 운행한 결과 구간내 13개 역에서 전동차의 정차 시간을 30~60초로 산정해 총21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승하차 안전, 전기 공급, 역사 운영 등 23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끝내고 2개월 동안 실제 운행 개념으로 역 운영과 전동차 시운전을 실시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은 내년 1월 1단계 구간을 개통하는데 이어 2단계 구간(서구 상무역~광산구 평동역,8.14㎞)은 2007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구두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