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도깨비' 과도한 '이것'에 시청자들 짜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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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 tvN `도깨비`]

[이하 사진 tvN `도깨비`]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극의 흐름을 깨는 PPL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tvN의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잘 짜인 구성과 스토리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유독 비판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PPL(영화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간접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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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레타·카누·갤럭시S7·일룸 등의 브랜드가 눈에 띄게 노출돼 지탄을 받고 있다. 토레타 음료수는 드라마 내내 주연 배우의 손에 들려있을 뿐 아니라 치킨집에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시청자는 어색한 PPL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그는 "BBQ매장에 치킨보다 많이 보이는 토레타" "갤럭시 S7 스펙을 달달 외우는 도깨비" "인간의 몸 70%는 물, 도깨비 몸 70%는 카누" "도깨비 모시는 재벌 집안 일룸"이라며 해당 장면들을 비꼬았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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