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네] 대산문화재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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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대표작 『설국』의 배경 무대인 니가타현 유자와를 2017년 2월 9일부터 3박4일간 둘러보는 설국문화기행을 실시한다. 소설의 집필 공간과 소설 속 다이시미즈 터널 등을 방문하고 일본 유명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갖는다. 19일까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를 통해 신청받는다.

◆제13회 김종영조각상 수상자인 조각가 김윤경 초대전 ‘리버스 앤 피네트레이트(Reverse and Penetrate)’가 2017년 1월 15일까지 서울 평창32길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현미경으로 확대한 메르스·에볼라 바이러스의 모습을 벽지나 커튼의 패턴처럼 보이도록 한 ‘Viruscape’ 시리즈, 헌옷들을 해체해 재구성한 ‘Skin-Clothing’ 등을 선보인다. 02-3217-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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