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윤석민, 어깨뼈 제거 수술 받아
프로야구 KIA 투수 윤석민(30)이 8일 일본 요코하마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의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윤석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1이닝 동안 2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는 어깨 통증 탓에 4개월 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재활 소요기간은 4~6개월로 예상된다.
남자농구 LG 원정 7연패 탈출, kt는 8연패
프로농구 창원 LG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원정 7연패에서 벗어났다. 제임스 메이스가 20득점·20리바운드, 김종규가 14득점·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t는 최다 연패 타이인 8연패를 기록했다.
남자배구 한전, 현대캐피탈 밀어내고 2위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8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17-25 21-25 25-23 15-13)로 승리했다. 10승4패(승점 26점)가 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9승5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3-1(25-23 27-25 24-26 25-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