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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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2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401호)에서 ‘2016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 &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터 리더스 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창업 생태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스타트업에게 그에 맞춘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기 위해 마련됐다.

'마힌드라 코리아'의 딜립 순다람(DilipSundaram) CEO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비비드 비전(Vivid Vision)'의 제임스 블라하(James Blaha) 대표,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로봇 벤처기업 '아이피엘(IPL)'의 김경욱 대표, 김광석 삼정 KPMG 거시경제연구실장과 '루비콘 벤처캐피탈'의 조슈아 시겔(Joshua B.Siegel) 뉴욕 지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 성공 사례, 미래사회의 패러다임과 창업생태계 변화 등을 소개한다.

함께 진행하는 데모데이에서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들과 K-ICT 본투글로벌센터에서 보육·지원 중인 유망 스타트업 20개사가 국내외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후속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갖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시야가 보다 글로벌하게 넓어지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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