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보육·교육 돕는 뉴스테이 … 오늘 계약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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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창 꿈에그린(사진)이 지난 10일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181가구(특별공급 31가구 제외) 모집에 모두 4314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이 3.6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74㎡A형은 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이 아파트는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아파트다. 뉴스테이는 의무 임대기간(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내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규모와 입주 자격에 제한이 없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3%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부담 없는 임대료가 매력이다. 전용 74~84㎡ 모든 타입이 임대 보증금이 1억원 초반, 월 임대료가 30만~40만원대다. 전환보증금제로 바꿔보면 보증금은 5000만원, 월 임대료는 21만원대까지 떨어진다. 이는 서창2지구 시세의 80~90% 수준이다. 계약금은 전용 74㎡는 250만원, 84㎡는 300만원이다. 중도금은 74㎡ 850만원, 84㎡ 900만원으로 내년 2월말에 내면 된다.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인기 요인이다. 명문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의 어린이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자녀 보육·교육 부담을 덜어준다.

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입주민의 임대료·관리비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1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있다.

문의 1877-6300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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