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용사 10만여명 방한해 국내 미용트렌드 신기술 배울 예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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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성원成? 회장(왼쪽)과 (주)착한이야기그룹 FMB EDU KOREA 유태희 센터장

중국 미용사 10만여명이 순차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미용트렌드 신기술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중국 최대 미용아카데미그룹 ‘성원미용아카데미그룹’은 국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 (주)착한이야기그룹 (대표 정선향)과 ‘K-스타일 패션·메디컬·뷰티’ 컨설팅과 관련,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의 성원미용아카데미그룹의 회원미용사 10만여명은 순차적으로 방한해 한국의 패션·메디컬 및 뷰티교육을 받는다.

또 피부미용,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반영구 및 SPA 등 관련 직업교육, 교육 미디어 및 전시회 비즈니스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 서비스 컨설팅이 진행된다.

㈜착한이야기그룹은 중국 미용사를 대상으로 헤어와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 반영구화장 등을 교육하기로 하고 국내 업체들과 교육프로그램 구성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

㈜착한이야기그룹 측에 따르면 패션·메디컬 및 뷰티관련 토털교육 및 컨설팅, 쁘띠관련 모집 에이전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FMB EDU KOREA를 별도로 설립해 이를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패션 및 메디컬과 뷰티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원미용아카데미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한국미용과 뷰티 기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 아름다운 얼굴과 물광의 고운피부, 옷 입는 스타일까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한국여성 따라 하기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K-뷰티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착한이야기그룹내 FMB EDU Korea에서 제안하는 교육프로그램 및 한국의 미용기술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제휴로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패션·메디컬·뷰티산업이 한국 미용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원미용아카데미그룹은 북경, 당산, 태원, 내몽골, 하남, 호남, 운남, 이우 등 지역에 캠퍼스가 있으며 메이크업, 네일아트, 촬영, 패션디자인 교육과 무대 및 인물 이미지 메이킹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중국내에서 중국 미용업 10대 엘리트 수상과 업계 우수 공헌상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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