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들어준 특별한 할로윈 복장…아이는 웃음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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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들어준 할로윈 복장을 입은 조이. [사진 유튜브 캡처]

할로윈(10월 31일)이 다가오면 서양의 부모는 자녀에게 어떤 할로윈 복장을 입힐지 고민한다. 조이라는 소녀는 아주 특별한 할로윈 복장을 선물받았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뇌우(雷雨ㆍthunderstorm)’ 복장이다. 조이는 다른 아이와 달리 비가 쏟아지면서 번쩍번쩍 내리치는 번개를 좋아한단다.

그래서 조이 아버지는 풍성한 솜에 LED 전구를 달았다. 이 전구들은 아두이노(Arduino)라는 미니 컨트롤러로 제어된다.

뇌우 할로윈 복장을 입은 조이를 보면 마치 번개를 잔뜩 머금은 구름의 요정처럼 보인다. 이 특별한 옷을 입은 조이는 너무 행복한 표정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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