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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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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와 군사안보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주변의 안보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격주로 '이철재의 밀담'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 매달 '전쟁과 평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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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06:0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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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쎈 훈련 받게 해달라” 몸 근질거려 힘들다는 2사단

2024.04.21 15:10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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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쎈 훈련 받게 해달라” 몸 근질거려 힘들다는 2사단

2024.04.21 15:10

잇템보다 더 열망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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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명찰’은 왜 그를 울렸나…‘해병 성지’ 천자봉은 알고 있다

2024.04.07 15:35

CP 탱고(TANGO)는 영어로 육·해·공 전구작전 지휘소(Command Post Theater Air Naval Ground Operations)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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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우주·바다 다 본다"…핵 못 뚫는 CP탱고, 韓언론 첫 공개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2024.03.11 19:00

총 3,457개

  • "푸바오도 뺏고, 눈치도 보게 만든다…한국에 뿌린 中의 공작"

    "푸바오도 뺏고, 눈치도 보게 만든다…한국에 뿌린 中의 공작"

    이것도 모자라 김치와 한복을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김치 공정’과 ‘한복 공정’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벌이는 영향력 공작의 실태를 고발한 『불통의 중국몽』의 저자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는 22일 "중국도 김치와 한복이 한(韓)민족의 문화유산인 걸 잘 안다"면서 "중국은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모든 인터넷 공간을 정부가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한국이 반발해도 중국 정부가 김치 공정과 한복 공정에 대한 글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셈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5:00

  • 尹에 “쎈 훈련 받게 해달라” 몸 근질거려 힘들다는 2사단

    尹에 “쎈 훈련 받게 해달라” 몸 근질거려 힘들다는 2사단 유료 전용

    애기봉이 이 일대서 높은 편이라 북한 주민이 ‘애기봉 트리’를 잘 볼 수 있었다. 1959년 3월 12일 해병대 제1상륙사단(현재 해병대 제1사단)이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서 경상북도 포항으로 옮긴 뒤에도 해병대는 김포를 떠나지 않았다.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은 "북한은 2사단과 서해5도 방어 병력이 상륙작전을 펼까 두려워 3개 군단을 후방에서 빼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 2사단이 뒤로 물러나 상륙작전 부대로 재편한다면 북한은 동해에서 1사단, 서해에서 2사단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4.21 15:10

  • 이軍 '99% 요격' 비밀에 답있다…韓방어망 100% 성공 작전 [이철재의 밀담]

    이軍 '99% 요격' 비밀에 답있다…韓방어망 100% 성공 작전 [이철재의 밀담]

    권명국 전 방공포병 사령관은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기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는데, 이후 전훈 분석을 하면서 철저하게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은 헤즈볼라ㆍ하마스ㆍ후티 반군ㆍ시아파 민병대(이라크ㆍ시리아)로부터 드론과 로켓, 미사일 공격을 계속 받으면서 이스라엘은 이들 방공망을 촘촘하고 단단하게 다듬었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이번 이스라엘과 미국 등의 요격 체계가 성공적으로 작동한 것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아랍국가에서 알려준 공격 징후로 준비를 한 뒤 공격 개시 후 빠른 탐지와 전장 지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2024.04.21 05:00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단 1%도 놓쳐서는 안 된다…빈틈없는 통합 방공망 절실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단 1%도 놓쳐서는 안 된다…빈틈없는 통합 방공망 절실

    그래도 이스라엘은 단 한 대의 드론이나 단 한 기의 순항미사일이 자국 영공에 침범하지 않았고, 25기가량의 순항미사일을 국경 바깥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이란의 드론·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 330기 중 절반이 비행 도중 기술적 문제를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 할 때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킬체인, 북한의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북한이 핵·미사일로 공격하면 한국이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 등 3축 체계와 미국이 ‘핵우산’을 씌워주겠다는 확장억제로 북한을 상대하려 한다.

    2024.04.18 00:32

  • ‘빨간 명찰’은 왜 그를 울렸나…‘해병 성지’ 천자봉은 알고 있다

    ‘빨간 명찰’은 왜 그를 울렸나…‘해병 성지’ 천자봉은 알고 있다 유료 전용

    훈련교관은 육·해·공군 가릴 것 없이 훈련병들에겐 무서운 대상이지만, 해병대 DI를 극강의 공포로 꼽는 사람이 많다. 해병대 DI는 하얀 화이바(철모), 빨간 호루라기, 훈련교관 휘장, 해병대 앵커가 새겨진 금색 벨트, 하얀 예식 장갑 이 기본 차림이다. 1303기 훈련병들이 기다리던 빨간 명찰 수여식 이 열렸다.

    2024.04.07 15:35

  • '림팩' 곳곳에 한국산 전투함…이제 이런 장면 더 자주 펼쳐진다 [이철재의 밀담]

    '림팩' 곳곳에 한국산 전투함…이제 이런 장면 더 자주 펼쳐진다 [이철재의 밀담]

    방산 수출 대상국이 2022년 4개국→지난해 12개국으로, 수출 무기체계도 2022년 6개→지난해 12개로 각각 늘어났다는 점에서다.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 장관은 지난해 2월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에는 13개의 조선소가 있으며, 한 곳의 생산 능력이 우리 모든 조선소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고 토로했다 2025년 국방 예산안에서 미 해군은 7척의 신규 전투함을 주문할 예정이었으나, 캐파가 부족해 . 올해 안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미 해군의 MRO 협력 국가로 공식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2024.04.07 05:00

  • 한국 술잔에 '불곰'도 뻗었다…러 비밀도시서 캐온 천궁 기술

    한국 술잔에 '불곰'도 뻗었다…러 비밀도시서 캐온 천궁 기술

    ② DNA에 흐르는 미국과 러시아의 장점 천궁은 적의 항공기는 물론 탄도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는 방공 미사일입니다. ③어민의 그물 덕분에 빨라진 개발 시간 한국은 미사일 강국입니다. 하지만 어민 덕분에 천궁 개발 시간이 빨라지기도 했습니다.

    2024.04.04 21:00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연평도의 포문은 늘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연평도의 포문은 늘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평화공원엔 제2연평해전 때 숨진 해군 6명과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해병대원 2명을 추모하는 시설이 들어섰다. 해군작전사령관을 지낸 박기경 예비역 해군 중장은 "서해 NLL과 서해5도가 없다면 북한은 해상에서 수도권을 바로 노릴 수 있다.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전까지 서해 일대에서의 북한 무력 도발은 5번 있었는데, 그중 4번이 꽃게 조업기와 겹친다.

    2024.03.21 00:32

  • “북 위협 진화…미국의 핵우산 공약은 철통같다”

    “북 위협 진화…미국의 핵우산 공약은 철통같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지난 4일 시작해 14일까지 열리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를 지휘하던 지난 9일 CP 탱고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위협을 살펴본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헬기를 타고 다니면서 한국의 발전상을 내려다볼 기회가 있는데,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는 한국이 성장하고 한·미 동맹이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4.03.12 00:10

  • 美 "한반도 우주·바다 다 본다"…핵 못 뚫는 CP탱고, 韓언론 첫 공개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美 "한반도 우주·바다 다 본다"…핵 못 뚫는 CP탱고, 韓언론 첫 공개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폴 러캐머라 한ㆍ미연합군 사령관과의 인터뷰가 진행된 CP 탱고는 수도권 야산에 굴을 파고 만든 지하 벙커다. 유사시 연합사가 CP 탱고로 옮겨 한ㆍ미연합군을 지휘한다. ‘전쟁 지휘 구심점’은 CP 탱고 등 한ㆍ미의 지휘소를 뜻한다.

    2024.03.11 19:00

  • 한·미 부사령관들 "가자지구·우크라 전쟁 교훈도 훈련에 담아"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한·미 부사령관들 "가자지구·우크라 전쟁 교훈도 훈련에 담아"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폴 러캐머라 한ㆍ미연합군 사령관은 주한미군 사령관이면서 유엔군 사령관도 겸하고 있다. 강 부사령관은 육군 대장이며, 맥컬리 부사령관은 캐나다 육군 중장이다. 중앙일보는 한ㆍ미 연합군사 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중 러캐머라 사령관과 함께 지휘부의 핵심을 이루는 강 부사령관과 맥컬리 부사령관과도 인터뷰했다.

    2024.03.11 19:00

  • 러캐머라 "北 위협은 진화중, 어떤 위협에도 대비"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러캐머라 "北 위협은 진화중, 어떤 위협에도 대비"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러캐머라 사령관은 지난 4일 시작해 14일까지 열리는 한ㆍ미 연합 군사훈련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를 지휘하던 중인 지난 9일 CP 탱고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지켜보며 한반도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도출한다 이번 연합훈련에서 야외 실기동훈련(FTX)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전투 준비태세란 장병들이 상황에 적절히 반응할 훈련이 돼 있고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2024.03.11 19:00

  • 누가 해저 케이블을 끊었나…바다 밑 보이지 않는 전쟁 [이철재의 밀담]

    누가 해저 케이블을 끊었나…바다 밑 보이지 않는 전쟁 [이철재의 밀담]

    이동통신 시장조사기관인 에 따르면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인터넷 트래픽의 90%가 홍해의 해저 케이블을 이용한다. 누가 해저 케이블을 끊어놨을까? 이스라엘 매체인 는 지난달 26일 예멘의 후티 반군을 범인으로 지목 했다. 앞서 지난달 5일 예멘 정부와 예멘 정부 산하 통신회사는 후티 반군 관련 텔레그램 채널에서 홍해의 해저 케이블 지도가 올려진 점을 들며 후티 반군이 해저 케이블을 사보타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2024.03.10 05:00

  • “검증된 사실 아니라 심리전 조작"...베트남 참전자들, '양민 학살' 강력 반발

    “검증된 사실 아니라 심리전 조작"...베트남 참전자들, '양민 학살' 강력 반발

    베트남 전쟁에서 파병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참전자들을 중심으로 "검증된 사실이 아니며, 베트남 스스로도 전혀 거론하고 있지 않은 일이며, 국익을 해치는 주장"이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김태우 KIMA 핵안보연구실장은 "한국ㆍ베트남 간 교류에서 전쟁 중 양국 간 살상에 대한 유감을 표명할 때마다 베트남 측은 정중하게 사과를 만류하며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답변해왔다"며 "전쟁 중 발생하는 민간인 희생에 대한 배상이나 보상은 국가 대 국가 차원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국제적 관례이며, 피해자에 대한 보살핌은 자국 정부가 맡았다"고 설명했다. 강상구 위원은 그러면서 1968년 10월 14일 린선사 승려 살해사건의 경우 베트콩의 자백으로 심리전 조작으로 드러났고, 1965년 12월 22일 턴지앙촌 학살 사건은 파월 한국군의 전술 책임 지역 밖에서 일어난 사실을 제시했다.

    2024.03.05 16:07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북한이 또 서해에서 도발한다면…자폭 무인정에 주의하라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북한이 또 서해에서 도발한다면…자폭 무인정에 주의하라

    러시아 요격 시도 지그재그로 피해 우크라이나는 마구라 V5를 포함, 다양한 종류의 자폭 무인정을 운용하는 ‘그룹 13’이라는 전문 부대를 창설했다. 그룹 13은 지난 1일에도 자폭 무인정으로 러시아의 미사일 초계함인 이바노베츠함(550t)을 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구축함이나 잠수함이 전무하지만, 대신 무인기와 미사일, 그리고 자폭 무인정으로 러시아에 맞서고 있다.

    2024.02.22 00:38

  • 50살·70살 먹은 구닥다리? 되레 찬사받는 현역, F-16과 C-130 [이철재의 밀담]

    50살·70살 먹은 구닥다리? 되레 찬사받는 현역, F-16과 C-130 [이철재의 밀담]

    둘 다 베스트 셀러(F-16 4604대(2018년), C-130 2700대 이상)며, 한국 공군의 주력이다. 1991년 KFP(Korean Fighter Programㆍ한국형 전투기 사업)에서 F-16이 최종 승리해 F-16C/D 블록52 120대를 공군이 더 확보했다. 미 공군 F-16의 첫 공중전 기록은 1992년 12월 27일 이라크 남부에서 F-16D가 유엔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NFZ)으로 넘어온 이라크의 미그-25를 AIM-120A 암람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한 것이다.

    2024.02.11 05:00

  • '도깨비' F-4 뜨면 질겁했다…北 "날래 내리라우" 도망 바빠 [이철재의 밀담]

    '도깨비' F-4 뜨면 질겁했다…北 "날래 내리라우" 도망 바빠 [이철재의 밀담]

    이후 공군은 F-4E와 정찰기 RF-4C를 차례로 들여와 한때 222대의 F-4(F-4D 92대, F-4E 103대, RF-4C 27대)를 보유했다. F-4D를 주로 몰았고, 지휘비행을 하면서 F-4E와 RF-4C를 탔다. 안승범 편집장은 "1969년 F-4D의 도입은 2019년 F-35A의 도입보다 공군 발전에 더 큰 획을 그은 사건"이라며 "F-4 보유로 공군은 전술 공군에서 전략 공군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4.01.28 05:00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새해 벽두 중동의 대난투, ‘아마겟돈’으로 번질까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새해 벽두 중동의 대난투, ‘아마겟돈’으로 번질까

    지난해 10월 7일(이하 현시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은 지난해 11월 14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인질로 잡는 ‘컨테이너 전쟁(Container War)’으로 이어졌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전쟁 중이면서도 레바논·시리아에서 시아파 이슬람주의 정당인 헤즈볼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세력을 타격했다. 이란은 헤즈볼라·하마스·후티 반군·시아파 민병대(이라크·시리아) 등 중동 각국에서 반(反)서방·반이스라엘 성향의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을 지원하고 있다.

    2024.01.25 00:18

  • “미군, 야전침대랑 맞바꾼 맛” 그 유명한 ‘프랑스 짬밥’ 반전

    “미군, 야전침대랑 맞바꾼 맛” 그 유명한 ‘프랑스 짬밥’ 반전 유료 전용

    🍱프랑스 RCIR = 루게일 소시지 리소토, 오리엔탈 샐러드, 치킨 바스크, 포크 샐러드, 마카로니 잠봉(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페인 ICR = 치킨 라따뚜이, 비리아니 치킨, 바비큐 포크 파스타(왼쪽부터) 」 굳이 국적을 따진다면 라타투이는 프랑스 음식이며, 파스타ㆍ리조토ㆍ마카로니는 이탈리아 음식이다. 그런데 프랑스는 이탈리아 음식을, 그리고 스페인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음식을 자국군 전투식량으로 채택했다. 그래서 김민수 대표와 상의한 끝에 프랑스에선 마카로니 잠봉을, 스페인에선 바비큐 포크 파스타를 각각 집었다.

    2024.01.21 15:11

  • 미군 미트볼 한입 먹고 “퉤”…아, 미국판 방산비리인가

    미군 미트볼 한입 먹고 “퉤”…아, 미국판 방산비리인가 유료 전용

    김민수 대표는 "바비큐 소스가 들어 있는데, 바비큐 소스보다는 타바스코소스를 살짝 치면 그럭저럭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렌지 가루는 5번의 프루트 펀치 가루 수준이었다. 앞서 중앙일보가 시식한 한국군 전투식량에서도 메뉴와 상관없이 초코볼(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이나 초코바(특전식량) 등 초콜릿은 필수품이다.

    2024.01.14 15:01

  • 美 도발하는 후티, 그 뒤엔 이란 있다…'컨테이너 전쟁' 목적은 [이철재의 밀담]

    美 도발하는 후티, 그 뒤엔 이란 있다…'컨테이너 전쟁' 목적은 [이철재의 밀담]

    그런데 후티 반군은 이미 2014년 예멘 내전을 시작했고, 예멘 내전은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 연합국이 개입하면서 국제 전쟁이 됐다. 후티 반군은 통일 예멘의 무기고를 털고 통일 예멘의 정규군을 흡수해 육ㆍ해ㆍ공군 조직을 갖췄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침공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홍해에서의 컨테이너 전쟁은 자신들의 몸값을 높이면서 국제사회를 몰아붙여 사우디를 예멘에서 내쫓고, 자신들을 예멘의 공식 정부로 인정하려는 목적이 숨어있다.

    2024.01.14 05:00

  • 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

    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는 "트럼프 재집권 시에도 미국의 근본적 대외 전략 자체는 유지되겠지만 한·미·일 공조의 최우선 목적을 중국 견제로 설정하는 등 미국에 유리한 공조의 효과들만 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지금은 정부가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기조 속에 한·일 미래 협력에 집중하고 있지만, 수면 아래 과거사 갈등이 재점화할 경우 한·미·일 공조의 미래 역시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자민당 내에선 아베파의 구심점이 사라진 탓에 상호 경쟁하는 과정에서 ‘한국 때리기’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며 "자민당 내 온건파로 분류되는 기시다 총리마저 한국이 주도한 강제징용 해법에 호응하지 않는 상황인 만큼 그 어떤 새 총리가 나오더라도 과거사 문제를 비롯한 한·일 관계에 지금보다 전향적 태도를 보이긴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2024.01.10 00:01

  • 신각수 "캠프데이비드 회담 업그레이드…한국서 2차회담을"

    신각수 "캠프데이비드 회담 업그레이드…한국서 2차회담을"

    이를 기반으로 8월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담에서 원칙·정신·공약의 3개 기본문서를 채택함으로써, 정체 상태의 한·미·일 협력체제를 재가동하고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외교의 축을 동맹과 가치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재조정하고, 외교의 지평을 한반도 중심에서 지역과 글로벌로 넓혔다. 한·미·일 3각 협력체제는 3국이 경제력과 군사력 면에서 세계 10위 내에 속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점에서, 인·태 지역 내 쿼드·AUKUS 등 다른 소다자협력체보다 강력한 평화·번영의 축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2024.01.10 00:01

  • 눈앞 닥친 북핵 위협, 우리가 주도권 쥔 ‘한미일 공조’ 필요

    눈앞 닥친 북핵 위협, 우리가 주도권 쥔 ‘한미일 공조’ 필요

    지난해 12월 5~6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가 평화 오디세이 참관단을 꾸려 일본 내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후방기지를 방문했을 때 현지에서 만난 유엔사 관계자는 "북한의 핵 위협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안보 문제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교집합인 만큼 올해 각국의 선거 결과나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핵 공격에 대응하는 등 한국·일본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이 안보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힌다면 대북 억제는 물론 유사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보 협력, 정권에 좌우돼선 안돼" 유엔사 관계자는 "북한은 전쟁 초기 한국을 핵으로 공격해 핵으로 오염된 한반도에 미군과 유엔사 회원국의 증원군 참여를 막으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며 "유엔사 회원국이 각자 판단할

    2024.01.09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