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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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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와 군사안보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주변의 안보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빠르고 정화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격주로 '이철재의 밀담'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 매달 '전쟁과 평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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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00:00 ~ 2023.09.27 15: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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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기겁, 우린 들이켰다…인도 뚫은 K9 ‘라임차’ 사건

2023.09.24 16:32

스미토모는 5.56㎜ 말고 장갑 차량에 다는 7.62㎜와 12.7㎜ 기관총도 만들고 있었다. 이들 기관총도 직수입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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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만 찾다 구형된 2000억 헬기…日은 '갈라파고스' 탈출 중[이철재의 밀담]

2023.09.24 05:00

총 3,398개

  • 러시아는 기겁, 우린 들이켰다…인도 뚫은 K9 ‘라임차’ 사건

    러시아는 기겁, 우린 들이켰다…인도 뚫은 K9 ‘라임차’ 사건 유료 전용

    ‘세계 5위 무기 수출국’은 "미국·러시아·프랑스에 이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에 진입하겠다"는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보다 한 단계 낮다. 노르웨이로의 K9 수출은 최대 라이벌인 독일의 PzH2000를 꺾고 이룬 쾌거였다. 노르웨이는 2016년 1월 한국(K9), 독일(PzH2000), 프랑스(세자르), 스위스(M109L47)를 시험평가에 불렀다.

    2023.09.24 16:32

  • 국산만 찾다 구형된 2000억 헬기…日은 '갈라파고스' 탈출 중[이철재의 밀담]

    국산만 찾다 구형된 2000억 헬기…日은 '갈라파고스' 탈출 중[이철재의 밀담]

    일본 해상자위대 3등해좌(해군 소령) 출신의 군사 저널리스트 몬타니 수초(文谷數重)는 지난 7월 에서 "일본 무기는 성능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세계 최고"라면서 "방위 당국은 값싸고 성능 좋은 외국산 무기가 있어도 사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을 보호한다며 값은 비싸면서 성능은 떨어지는 국산 무기를 구매해 왔다"고 비판했다. 튀르키예에 따르면 튀르키예 주재 일본 대사가 튀르키예 드론 생산 시설을 방문했고, 일본 자위대 군사정보학교에서 열린 비공개 전시회에 STM의 카르구 모형이 전시됐다. 지난 8월 핀란드 국영 방위사업체 파트리아 그룹은 일본 제강소(日本製鋼所)와 AMV XP 차륜형 장갑차 제작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2023.09.24 05:00

  • “김일성 회갑 선물로 서해5도” 김정일 도발에 태어났다, K9

    “김일성 회갑 선물로 서해5도” 김정일 도발에 태어났다, K9 유료 전용

    K9 개발 동기는 서해5도와 연관이 있으며, K9이 처음 실전배치된 곳도 서해5도이며, K9이 첫 실전을 치른 곳도 서해5도다. 강 전 단장은 "원래대로 하면 BB탄 개발 사업은 신자포 개발 사업과 따로 진행해야 했다. K9을 서해5도에 배치했기 때문에 북한 전투함은 K9 사거리인 40㎞ 밖으로 멀리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K9 개발의 주역인 강 전 단장과 안 고문은 현재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

    2023.09.17 15:18

  • "전작권 전환 후 연합사령관은 한ㆍ미가 번갈아 맡아야"

    "전작권 전환 후 연합사령관은 한ㆍ미가 번갈아 맡아야"

    한국국방연구원(원장 김윤태)은 13일 ‘2023 홍릉 국방 포럼(HDF)’을 열고 70주년을 맞은 한ㆍ미동맹 발전 방안과 아시아 역내 국가의 국방ㆍ안보전략을 논의했다.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일본대사는 기조연설에서 역내 가장 시급하고 심각한 위협으로 북한의 도발을 지목한 뒤 "공통의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국가 간에 대응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ㆍ미ㆍ일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ㆍ일, 미ㆍ일, 한ㆍ미 등 양자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9.13 15:07

  • 한국도 놀란 폴란드 변심…‘K9 대박 수출’ 막전막후

    한국도 놀란 폴란드 변심…‘K9 대박 수출’ 막전막후 유료 전용

    폴란드의 전력 증강 계획에선 포병은 자국산 자주포인 AHS 크라프(폴란드어로 ‘게’)로 무장할 생각이었다. K9 672문과 K9 차체 최소 820대(AHS 크라프 120대+CBWP 700대)가 폴란드에서 굴러다니게 된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위성국이 된 폴란드는 폴란드 국군의 날을 10월 12일로 옮겼다.

    2023.09.10 15:56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하루아침에 군함 이름 바꾼 미국판 ‘역사 바로세우기’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하루아침에 군함 이름 바꾼 미국판 ‘역사 바로세우기’

    미 해군이 군함 이름을 바꾼 건 미국판 ‘역사 바로세우기’ 때문이었다. 챈슬러스빌함→로버트 스몰스함 로버트 스몰스는 흑인 노예 출신으로 남군 해군의 무장 수송선인 플랜터함의 선원이었다.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은 챈슬러스빌함에서 로버트 스몰스함으로 이름을 바꾼 것 대해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신조와 맞지 않는 역사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하고, 대신 우리가 간과했을 수도 있는 역사의 사건과 사람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2023.09.07 00:23

  • 라스베가스 아닌 '와수베가스' 아시나요? 3대 군세권은 지금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라스베가스 아닌 '와수베가스' 아시나요? 3대 군세권은 지금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강원도 상서면 화천군 산양리는 최전방 장병들에겐 '사방거리'라는 지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때 장병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 상혼이 심하다는 비판도 나왔지만, 최근 병력감축과 부대해체로 일부 지역의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이어 "댐 주변 마을에 발전기금을 주듯, 부대 주변 마을에게도 반대급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9.02 05:00

  • '선녀와 나무꾼' 그 전설의 멋진 경치…외국인도 홀린 전망대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선녀와 나무꾼' 그 전설의 멋진 경치…외국인도 홀린 전망대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다만 최전방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DMZ의 풍경을 멀리서나마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의 고성통일전망대(고성), 을지전망대(양구), 칠성전망대(화천), 승리·평화전망대(철원), 경기도의 열쇠·태풍전망대(연천), 도라·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애기봉전망대(김포), 인천시의 강화평화전망대(강화) 등은 안보 관광지로 인기가 많다. 인천시 강화, 경기도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1곳(고성 2곳)엔 철책선까지 걸어갈 수 있는 ' '이 마련됐다.

    2023.09.02 05:00

  • 경북, 항공우주협회 손잡고 AAM 키운다

    경북, 항공우주협회 손잡고 AAM 키운다

    경상북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는 31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상북도는 국내외 선도업체와 산업협력이 가능한 도내 유망 중견ㆍ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ㆍ반도체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품ㆍ소재 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항공우주협회는 도내 자동차ㆍ전자ㆍ전기 등 유망 중소기업이 항공우주산업에 진입하는 데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며, 인력양성을 위한 세미나ㆍ현장 견학 지원, 산업협력 활용 공동과제 발굴 등으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3.08.31 17:05

  • 영문도 모른채 죽는다…사람의 실수가 치명적인 '극한의 무기' [이철재의 밀담]

    영문도 모른채 죽는다…사람의 실수가 치명적인 '극한의 무기' [이철재의 밀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샹(商)급(093형) 공격 핵추진잠수함(SSN)이 대만 해협 근처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 ’라는 X(트위터) 유저는 "21일 오후 2시쯤 공격 핵잠 창정(長征) 4XX함이 대만 해협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보고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만 에 따르면 순리팡(孫立方) 국방부 대변인이 22일 중국 잠수함의 사고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2023.08.27 05:00

  • 개혁·개방에 대한 달라진 시선

    개혁·개방에 대한 달라진 시선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 손창호 지음 이담북스 요즘 중국 경제가 심상찮다는 뉴스가 쏟아진다. 중국의 민간 기업은 자율을 누리지만, 자율의 수위는 국가가 결정한다. 중국은 민간 기업을 바탕으로 세계 2위 경제로 컸다.

    2023.08.26 00:01

  • 한동안 외부 교류 차단, 코로나 이후 중국 경제 다시 보기[BOOK]

    한동안 외부 교류 차단, 코로나 이후 중국 경제 다시 보기[BOOK]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 손창호 지음 이담북스 요즘 중국 경제가 심상찮다는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의 민간 기업은 자율을 누리지만, 자율의 수위는 국가가 결정한다. 중국은 민간 기업을 바탕으로 세계 2위의 경제로 컸다.

    2023.08.25 14:00

  • "한국도 포함…中 공산당, 미·호주 자유진영 엘리트 포섭 중"

    "한국도 포함…中 공산당, 미·호주 자유진영 엘리트 포섭 중"

    이번 회의에는 클라이브 해밀턴 호주 찰스 스터트대학 교수, 그랜트 뉴샘 미국 안보정책연구소(CSP) 연구위원, 케리 거샤넥 나토(NATO) 사령부 펠로, 이지용 계명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서 호주, 캐나다, 태국ㆍ대만, 한국에서의 중국 공산당의 정치전 현황과 정치개입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해밀턴 교수는 "중국의 목표는 호주를 중국의 영향력 내로 흡수하고, 미국·호주 동맹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호주에 종합적 공작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거샤넥 펠로는 "중국은 미국과 자유세계를 파괴하고, 세계 패권을 장악하려고 정치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중국은 정치전만으로는 전략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력도 동시에 증강ㆍ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23 05:00

  • K-방산 뒤쫓는 T-방산…튀르키예 TF 칸, KF-21 경쟁자 되나 [이철재의 밀담]

    K-방산 뒤쫓는 T-방산…튀르키예 TF 칸, KF-21 경쟁자 되나 [이철재의 밀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튀르키예가 개발 중인 5세대 전투기인 TF 칸(KAAN) 사업에 참가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개발사인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AI)와 맺었다. 그리고 튀르키예의 TF 칸이 한국 KF-21 보라매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한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찬준 위원은 "결국 튀르키예는 미국에 손을 빌릴 것"이라면서 "현재 미국이 엔진을 내줄지도 확실하지 않고, 튀르키예가 미국제 엔진을 얻는다 하더라도 TF 칸은 미국의 간섭 때문에 수출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13 05:00

  • 막걸리 두말 얘긴 뭐지? 철조망을 오선지 삼은 '휴전선의 예술'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막걸리 두말 얘긴 뭐지? 철조망을 오선지 삼은 '휴전선의 예술'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6ㆍ25 전쟁이 끝난 뒤 휴전선은 전쟁ㆍ분단ㆍ이산 등 비극의 상징으로 예술 작품에 녹아들었다. ‘늙은 군인의 노래’를 작사ㆍ작곡한 김민기는 카투사로 복무하던 중 그가 만든 노래들이 운동권 노래로 불린다는 이유로 강원도 인제군 원통면의 제12 보병사단(을지부대) 51연대 1대대 중화기 중대로 전출됐다. 2018년 현충일 추념식, 2020년 6ㆍ25 전쟁 제70주년 행사, 2021년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유해 봉환식 때 '늙은 군인의 노래'가 불렸다.

    2023.08.12 05:00

  • 軍무용담의 끝판왕…'악마의 비듬' 제설보다 무서운 이 작전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軍무용담의 끝판왕…'악마의 비듬' 제설보다 무서운 이 작전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최전방 부대의 장병에게 여름과 겨울이 가장 힘들 때다. 불모지 작전은 최전방에서 예상 침투로의 시야를 확보하고, 작전통로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비무장지대(DMZ) 안의 수풀이나 잡목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제설 작전으로 도로를 개통해도 눈이 계속 내린다면 제설 작전을 종료할 수 없다.

    2023.08.05 05:00

  • 바다 위의 거대한 성…'탄도미사일 킬러' 정조대왕함이 떴다 [이철재의 밀담]

    바다 위의 거대한 성…'탄도미사일 킬러' 정조대왕함이 떴다 [이철재의 밀담]

    정조대왕함 인수 함장인 김정술 해군 대령은 "윈도에 비유하자면, 세종대왕함엔 윈도 7이 깔려있고 정조대왕함엔 윈도 11이 설치돼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세종대왕함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탐지ㆍ추적 능력을, 정조대왕함은 탐지ㆍ추적ㆍ요격 능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선체 고정형 음파탐지기(HMS)ㆍ저주파 능동 예인 음파탐지기ㆍ다기능 수동 음파탐지기로 이뤄진 통합 소나 체계는 세종대왕함보다 더 먼 거리에서 더 정확하게 적 잠수함이나 어뢰를 발견할 수 있다.

    2023.07.30 05:00

  • 랍스터도 먹는 MZ병사..."최전선 사수" 눈빛은 겁먹지 않았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랍스터도 먹는 MZ병사..."최전선 사수" 눈빛은 겁먹지 않았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취재진이 찾은 당일 부대의 점심 메인 메뉴는 전복 갈비탕이었다. 지난 4월 막 부대 배치를 받은 제25보병사단(비룡부대) 윤호준 이병(현재 일병)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먹고 싶냐’고 묻자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이처럼 ‘병식’(병사들의 식사)이 부쩍 좋아진 이유가 있다.

    2023.07.26 05:00

  • "北과 바로 맞서는게 천직" 오늘도 수색대는 지뢰밭에 삶 던진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北과 바로 맞서는게 천직" 오늘도 수색대는 지뢰밭에 삶 던진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통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무장 병력은 DMZ 수색작전에 들어갈 사단 수색대대 수색팀. 휴전선 경계를 담당하는 전방부대의 수색팀은 DMZ를 작전 지역으로 삼으면서 DMZ를 수색하거나 DMZ에서 매복한다. 김 중사는 "최근 지휘부에서 실전적 훈련을 강조하면서 사격 훈련도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엔 DMZ를 수색하던 국군과 북한군이 만나 담배를 나눠 피는 장면이 있다.

    2023.07.25 07:22

  • 여자지만 '이런 다이아'가 좋다…최전방 여군 소초장 '남다른 꿈'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여자지만 '이런 다이아'가 좋다…최전방 여군 소초장 '남다른 꿈'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백 중위가 지휘하는 소초의 부소초장도 여군(부사관)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백 중위를 자랑스러워하고 주변에 얘기를 많이 하고 다닌다고 한다. 야간 경계 마치고 3시간을 취침한 뒤 점심때 일어나 일을 보고 야간 경계 들어가기 전 나머지 3시간을 마저 자는 방식이다.

    2023.07.25 05:00

  • 철책엔 그물처럼 광망 설치, 충격 가하면 상황실에 자동 경보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철책엔 그물처럼 광망 설치, 충격 가하면 상황실에 자동 경보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철책선을 따라 촘촘하게 깔린 과학화 경계 시스템이 철책선과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역을 감시하고 있다. 2011~2019년 도입한 과학화 경계 시스템은 감지 시스템과 감시 카메라 등 첨단 장비로 이뤄졌다. 과학화 경계 시스템 덕분에 휴전선 경계 작전은 많이 바뀌었다.

    2023.07.25 05:00

  • "北과 바로 맞서는게 천직" 오늘도 수색대는 지뢰밭에 삶 던진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北과 바로 맞서는게 천직" 오늘도 수색대는 지뢰밭에 삶 던진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통문 앞에는 DMZ 수색작전에 들어갈 사단 수색대대 수색팀이 무장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 휴전선 경계를 담당하는 전방부대 수색팀은 DMZ를 작전 지역으로 삼으면서 DMZ를 수색하거나 DMZ에서 매복한다. 수색팀장인 전영서 중사는 "DMZ 안은 멧돼지·고라니·산양 등 동물의 왕국"이라며 "매복 작전을 할 때 멧돼지가 갑자기 튀어나와 놀란 적이 많다"고 말했다.

    2023.07.25 05:00

  • [단독] 기적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단독] 기적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6ㆍ25전쟁이 멈춘 지 21년이 지난 이날 이 지역의 땅밑에서 한국군과 미군의 장교 2명이 전사했다. 그달 20일 로버트 매퀸 밸린저 미 해군 중령과 김학철 해병대 소령 등이 한ㆍ미 병사를 이끌고 땅굴 조사에 나섰다. 정전협정의 결과인 휴전선을 지키기 위해 53년 7월 27일부터 이날까지 한국군 4268명과 미군 92명 등 모두 4360명이 북한과의 저강도 전쟁ㆍ비정규전 등에서 전사했다.

    2023.07.24 05:00

  • 북한군 농구하면 농구공도 보인다, 서해 NLL 시작점 '말도'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북한군 농구하면 농구공도 보인다, 서해 NLL 시작점 '말도'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출입금지’ 팻말이 붙인 표식물 앞바다에 서해 NLL의 1번 좌표가 있다. 말도에서 해병대 관측장비로 북한군이 함박도에서 농구 경기를 할 때 농구공까지 보일 정도라고 한다. 말도로 가는 배편은 강화군청 행정선만 있으며, 군사적 목적에 따라 해병대의 립보트를 운항하기도 한다.

    2023.07.2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