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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 포틀랜드 명문교서 정규 수업, 금요일엔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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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틀랜드 사립학교 GVCA 2학년 학생들이 역사수업 시간에 발표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JAU유학센터가 ‘겨울방학 스쿨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앙일보플러스가 후원하는 캠프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5주간 미국 포틀랜드 명문 사립학교 Grand View Christian Academy(이하 GVCA)에서 열린다. 캠프 참가 학생은 GVCA 정규 수업을 듣는다. 영어뿐 아니라 역사·과학·수학·스페인어 등 다양한 과목의 수업에 참가한다. 정규 수업을 마친 후에는 교내에서 진행하는 특별·스포츠클럽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방학 스쿨링 캠프' 참가자 모집

매주 토요일 GVCA 현지 교사들이 지도하는 ‘인텐시브 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 명의 교사가 네 명의 학생에게 알려주는 형태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수업한다. 읽기·말하기·쓰기 등 일반적인 영어 수업 외에도 학생과 교사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리건주 곳곳에 있는 명소를 찾아가는 ‘Weekly Friday Tri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년설로 유명한 후드 산과 항공우주박물관을 찾는다. 오리건주립대 등 유명 대학도 탐방한다. 1박2일간 워싱턴주에서 열리는 교육 강연회에 참가한다. 2박3일간 캐나다 밴쿠버도 여행한다. 모든 여행 일정에는 한국인 담당 교사와 GVCA 현지 교사가 동행한다. 여행에는 현지 학생도 참여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내년 1월 2일~2월 4일 진행
현지 교사와 의사소통이 힘든 학생도 걱정할 필요 없다. 캠프에는 한국인 생활담임 교사가 함께한다. 한국인 생활담임 교사는 학생의 학업 진도와 성적, 학교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하게 작성해 한국 부모에게 전달한다. 출국일부터 귀국일까지 한국인 생활담임과 현지 담당 교사가 팀을 이뤄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은 GVCA와 JAU유학센터에서 선정한 학교 관계자 집에서 머무른다. 학생들은 미국 가정의 구성원이 돼 자연스럽게 문화를 체험한다. 현지 가정과 해외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학생은 한국 교포 가정에서 머무를 수 있다. JAU유학센터 김성룡 원장은 “이 캠프는 레벨 테스트로 참가 학생 수준을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실력을 높이기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394-5500, www.joonganguhak.com

미 사립학교 교환학생 모집
초5~고2 대상, 내년에 유학

한진유학이 내년 1년간 미국에서 공부할 사립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이 유학원은 중앙일보플러스 공식 후원업체로, 학생의 특기를 살핀 후 학교 배정을 돕는다. 일반 인문계 학교는 물론, 음악·미술·스포츠 같은 예체능 과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도 배정한다.

교환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영어만 따로 배우는 ESL 수업이 아닌 해당 사립학교 정규과정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 형태로 생활한다.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미시건, 펜실베이니아, 뉴욕 등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비용은 2000만원부터다. 일반유학보다 저렴하다. 이번 사립 교환학생에 선정된 모든 학생에겐 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582-8501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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