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훈련 핑계 파티에|일 공군 장교 26명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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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 방위청은 항공 막료 간부 소속의 파일러트 26명이 훈련기를 이용, 파티에 참석하러 간 일에 대한 책임을 물어 42명의 방위청 간부를 징계했다고.
이 26명의 파일러트들은 훈련 비행을 한다는 핑계로 훈련기를 타고 공군 기지들을 비행한 뒤 일본 남부 후쿠오카 (복강)에서 지난 71년 비행기 충돌 사고를 내 형을 살던 동료 파일러트가 석방된 것을 축하하는 파티에 참석했다는 것. 【AF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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