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김준태 4타점 활약 … 롯데 8위로 시즌 마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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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4타점 활약 … 롯데 8위로 시즌 마감

프로야구 롯데가 9일 부산 넥센전에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4타점을 올린 포수 김준태(22·사진)의 활약을 앞세워 8-5로 이겼다. 롯데는 삼성을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SK 최정은 지난 8일 삼성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때려 테임즈(NC)와 공동 홈런왕에 올랐다. 삼성 최형우는 타율(0.376)·타점(144개)·최다안타(195개)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정규시즌 총 관중은 역대 최다인 833만957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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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

최동원기념사업회가 9일 프로야구 두산 왼손투수 장원준(31·사진)을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15승6패를 기록 한 장원준은 총 7표 중 6표를 받아 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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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전국체육대회 사격 6연속 제패

진종오(37·kt·사진)가 9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3.3점을 쏴 대회 6연패에 성공했다. 부산 대표로 출전한 진종오는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총 단체전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우즈 14개월 만에 복귀, 미켈슨과 맞대결

14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에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41·미국)가 필 미켈슨(46·미국)과 한 조에서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이 9일 보도했다. 지난해 8월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우즈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2016-17시즌 개막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1년2개월 만에 복귀한다. 우즈와 미켈슨이 대회 1, 2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건 2014년 PGA 챔피언십이 마지막이다. PGA 투어는 시즌 개막전 조 편성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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