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룡도 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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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영동 서진룸살롱 집단살인사건과 관련, 수배중이던 양회룡씨(25·바나나디스코클럽 영업부장)가 20일하오 전남 목포경찰서에 자수, 서울로 압송됐다.
라씨는 그동안 서울장지동에 있는 큰아버지 회사 사무실에 숨어있다 검거됐다.
양씨는 이날하오6시쯤 혼자서 목포경찰서 수사과장실로 찾아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결백을 밝히고자 한다』며 자수했다.
양씨는 경찰에서 사건발생당시인 14일하오부터 15일상오3시까지 바나나디스코클럽에서 근무했다며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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