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많이 먹으면 심장병위험|피속 불포화지방산 증가시켜 동맥장애|염분 많은 튀김감자도 삼가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완전히 나쁜 식품이란 없다. 그러나 현대병이라할 비만증·고혈압·심장병·예방을 위해서는 가능한한 먹는 횟수와 양을 줄일 필요가 있는 식품이 있다.
미국 월간 여성잡지『마드므와젤』최근호는 뉴욕병원 영양정보센터 소장 「바바라·레빈」박사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 4종류를 꼽고 있다.

<쇠고기·돼지고기·양고기>
심장병의 주된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 암, 동맥을 막아 난청의 원인이 되기까지하는 지방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육류는 섭취를 제한해야한다.
그러나 완전히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묽은 살코기는 인간이 사는데 꼭 필요한 철분과 단백질의 주된 공급원이기 때문.

<버터>
버터는 혈액의 불포화 지방산을 증가시켜 심장병을 발생시키는 원흉이다. 작은 1조각이 35칼로리나 된다. 따라서 많은 영양학자들은 버터 대신 마가린을 추천한다. 요리할 때는 버터대신 콩기름을 쓰도록.

<튀김감자>
소금기 많고 칼로리 높은(얇은것 10폭이 1백14칼로리) 식품의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감자튀김. 콘칩이나 비스킷도 마찬가지. 최소한 소금기가 적은 것을 택하는 성의라도 필요하다.

<케이크·아이스크림·설탕>
치즈 케이크 얇은것 1쪽이 보통 3백6칼로리. 몸무게 관리를 하는 사람은 절대 피해야 한다. 또한 아이스크림 대신 빙수를, 사탕대신 은단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