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36cm 거대 인형'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준 특급 선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사진 sabrina 트위터]

한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2m가 넘는 인형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셔블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생후 5개월의 딸을 가진 사브리나 곤잘레즈는 17일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아버지가 딸에게 선물해준 2m 36cm의 곰인형이 아이 밑에 있었다.

기사 이미지

[사진 sabrina 트위터]

거대한 인형, 그리고 이와 비교되는 작고 귀여운 아기의 모습에 트위터 유저들은 관심을 보였다. 4만 3천번이 넘는 리트윗, 65000번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한 것이다.

이런 행운의 선물의 주인공은 매들린 제인이다. 매들린의 할아버지는 코스트코에서 일을 하는데, 그곳에서 곰인형을 발견했다고 한다. 매들린 제인 뿐만 아니라 이 인형의 크기를 인증하는 사진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인형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99.9파운드, 약 35만원 정도다. 너무 작은 아이들은 인형에 깔릴 수 있기 때문에, 3살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선물이다.

제인은 선물을 받은 후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아이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