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경북 경주에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22일 새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과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지진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여진이다. 이날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이후 22일 오전 6시까지 모두 423회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1.5~3.0 사이가 406회, 3.0~4.0 사이 15회, 4.0~5.0 사이 2회 등이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