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마이 홈] 김포대로·풍무역 통해 서울까지 한달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기사 이미지

한화건설이 이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전용 59~74㎡ 107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가 위치한 김포시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택지개발지구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30분대에 갈 수 있다. 대중교통편으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있다. 이 역이 2018년에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서권은 10분대, 여의도 20분대, 강남권은 40분대에 각각 이동할 수 있다.

전용 59~74㎡ 1070가구
축구장 9배 크기 공원 옆

풍무지구는 교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도 넉넉하다. 유현초와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단지에서 반경 500m 안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에 축구장 9배에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원도 있다.

기사 이미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조감도)는 김포시에서 드물게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상품성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전용 85㎡ 이하인 중소형 주택 비중이 30%가 안 될 정도로 중소형 주택형을 보기 드물다. 그마저도 대부분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여서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한화건설은 예상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 선이다. 전용 59㎡의 경우 2억원대 정도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소형 대단지여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23일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522-36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