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평검사 참여 검찰인사委 28일 첫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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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법무부는 24일 김수장(金壽長.전 서울지검장)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각각 1명씩 포함된 검찰인사위원회를 구성, 오는 28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9명의 인사위원 중에는 金변호사와 안경환(安京煥)서울대 법대 학장, 박원순(朴元淳)변호사가 외부인사로 참여했다. 또 부장검사와 평검사 몫의 인사위원에는 최찬영(崔燦永)광주지검 형사1부장과 지난 '대통령과 평검사와의 대화'에 토론자로 나왔던 서울지검 이옥(李玉.여) 검사가 각각 내정됐다.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인사위원회에 참여한 것과 외부인사가 위원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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