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경제심포지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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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중앙일보사가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 및 홍콩의 에이시언 월스트리트저널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적인 신문 6개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제심포지엄이 25일 상오 동경에 있는 오쿠라 호텔에서 개막되었다.
일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은 「아시아·태평양경제 네트워크의 확립-고도정보사회의 출현을 기대하며」라는 주제로 각국 대표들이 토론에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박영철 고려대 교수, 박성용 금호그룹회장, 홍성원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이 참석,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일본측에서 「이노우에」 동경은행장·「야마시타」마쓰시타전기산업상담역(전 사장), 호주측에서 「마이클·클라킨」사우드 퍼시픽컴퓨터부사장이 참석했으며, 미국측에서 「리처드·페어뱅크스」전 미국무성 환태평양 담당 무임소대사 및 「라이샤워」전 주일 미대사도 참석, 기조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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