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연 최다득표 |올스타전 인기 투표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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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해태 타이거즈의 김봉연이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의 팬 인기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10에서 서군의 지명타자 김봉연은 총 8만 5천 9백 1표 가운데 5만 6천 9백 54표를 획득, 82, 85년에 이어 3번째 최다 득표 선수가 되면서 5년 연속 베스트10에 뽑혔다.
최다득표 2위는 해태 투수 선동렬로 5만 3천 9백 27표, 3위는 MBC 유격수 김재박 (5만 2천 4백 54) 이며 동군의 투수인 최동원은 5만 1천 6백 73표로 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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