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일반전형 합격자 확대 … 학생부 우수 전형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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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는 의·진리·사랑을 교육이념으로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실용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사진 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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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인 377명(정원 내 339명, 정원 외 3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의 1단계 합격자 확대와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신설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일반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과거 3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에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로 반영하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모집단위의 변경과 통합이다. 기독교교육학전공이 기독교교육·상담학과로, 영어전공이 영어통상통역학과로, 정보통신공학전공이 ICT디바이스학과로, 공간환경디자인전공이 실내건축디자인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문사회학부였던 산업보안학과가 IT학부로, 사회복지학과는 간호복지학부로 이전됐으나 인문사회계열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신문방송학전공과 광고홍보학전공이 미디어광고학과로, 경영학전공과 e-비즈니스학전공이 국제경영학과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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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아 입학홍보처장

모두 217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2단계전형으로 실시되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새로 신설된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일괄합산방식으로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한다. 모집단위로는 신학과 2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4명, 국제경영학과 7명, 경찰행정학과 5명, 영어통상통역학과 1명, 중국어학과 3명, 전자소프트웨어학과 2명, ICT디바이스학과 7명, 산업보안학과 4명, 사회복지학과 6명,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에서 각각 2명씩 선발하여 총 47명을 선발한다.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은 신학과 2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2명을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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