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형제 "엑스맨 '어벤져스' 등장? 계획없다" 일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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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이 '어벤져스' 새 시리즈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는 그저 소문이었다.

최근 코믹북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가폰을 잡은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 감독은 엑스맨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루소 형제는 "그런 말이 돌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출처가 어디인지도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엑스맨은 '어벤져스'에 출연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한 아직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출연 가능성이 전혀 배제돼 있는 것은 아니다. 향후 출연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 때 말하겠다. 아직은 계획에 없다"고 단언했다.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고 전해지면서 또 다른 히어로물의 캐릭터들도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루소 형제가 이 같은 루머를 사전 차단하면서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콜라보레이션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올 연말 혹은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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