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오늘] 아침으로 죽… 이정현 "민생 위해선 이른 조찬회의도 해야"

22일 새누리당의 정례 최고위원회의가 오전 7시 30분에 시작됐습니다. 통상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열리던 것에 비해 1시간 30분이나 앞당겨졌는데요. 이정현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정국 현안에 대한 공개 모두발언을 생략한 바 있습니다. 또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대표ㆍ최고위원ㆍ중진 연석회의를 간담회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회의도 또 다른 ‘형식 파괴’라는 평입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 유출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와대로부터 고강도 비판을 받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특별감찰관은 22일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청진동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사퇴 의사를 묻는 취재진에게 “내가 사퇴해야 하냐”고 반문한 뒤 “의혹만으로는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공군이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맞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과시하고자 대규모 종합전투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공군의 F-15KㆍKF-16ㆍFA-50ㆍF-4EㆍF-5 전투기와 E-737 항공통제기, C-130 수송기, HH-60 헬기 등 60대의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항곤 성주군수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제3 후보지 검토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국방부는 빠른 시일 내에 다른 후보지를 평가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성산포대 대신 유력하게 거론되는 제3후보지는 성주군 초전면의 롯데스카이힐 성주CC입니다.

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7일간 각국 선수들과 숨 가쁜 메달 레이스를 펼쳤던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수확했습니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폐막식에 깜짝 등장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홍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