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판 결혼식 내일부터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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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8일부터 호텔에서 행해지는 결혼식과 예식장에서의 호화결혼식이 단속된다.
서울시는 27일 결혼식을 거행할수 없는 호텔안에서 행해지는 가족모임형태의 변칙결혼식과 피로연을 일제단속하고 적발시에는 호델업주는 무허가영업행위로, 예식거행자는 허례허식행위자로 각각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예식장에서 거행되는 호화결혼식도 단속, 호화화관을 과다하게 진열한다든가, 답례품을 증여하는 것을 묵인하는 예식장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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