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창 첼로 리사이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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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사는 한국이 낳은 첼리스트 조영창씨를 초청하여 오는 27일 호암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조씨는 미국 볼티모 피버디 음대, 커티스 음악학교, 뉴잉글랜드 컨서버터리에서 음악 수업을 받은 후 텍사스 콩쿠르 1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콩쿠르 입상, 뮌헨 콩쿠르 최고상, 그리고 85년에는 첼로만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카잘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 악단에 화제를 일으킨 첼로의 귀재입니다.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의 수많은 독주회와 협연을 통해 동양적인 따뜻함과 서구적인 정열이 조화된 기교로 찬사를 받고 있는 조씨의 이번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프로그램>△「바하」=첼로 솔로 소나타 △「슈만」=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드뷔시」 =첼로 소나타 △「차이코프스키」=작은 기상곡 △「쇼스타코비치」=첼로 소나타

<입장료>일반권=1만원, 학생권=5천원

<예매처>▲대한음악사=(776)0577 ▲종로서적=(732)2331 ▲교보문고=(730)7891 ▲세고비아 기타=(734)616l ▲광생 약국=(362)7372 ▲25시 음악사=(776)4664 ▲동방 플라자 세중=(753)1911 ▲영등포 신세계=(678)5644 ▲여의도 영창=(783)2528 ▲한양신라명과=(543)3224 ▲본사 문화 사업부=(751)5555 (전화 예매)

<주최 중앙일보 협찬 조이너스·한국바이엘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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