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도 신문사실과 같은 형식의 독립된 보도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시도된다.
KBS제1TV는 어떤 사건과 주제에 대한 각계의 인터뷰와 진행자의 주장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형식의 『KBS영상사설』을 제작, 방영한다. 오는 3월3일 밤8시10분에 그 첫편이, 4일 저녁7시40분에 제2편이 각각50분동안 방영된다. 진행자는 워싱턴특파원을 지냈던 현KBS올림픽방송본부장 이정석씨.
방송가는 이 프로그램이 지나진 정책홍보에서 벗어나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