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농식품 시황 제공 등 농업인 정보길잡이 ‘톡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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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옥답(Okdab)이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농식품·농촌 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옥답은 농업·농촌 종합정보포털로 유통·생산·소비 분야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전달해 농업인들의 정보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994년부터 아피스(AFFIS)라는 농업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에 앞장섰으며 2010년 옥답(Okdab)으로 서비스명을 개편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농업 진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옥답은 농업·농촌에 관한 의문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뜻과 ‘기름진 논(아주 귀한 재산)’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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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답(Okdab)은 농업·농촌 종합정보포털로 유통·생산·소비 정보를 전달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정보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옥답은 크게 유통·생산·소비 메뉴로 구성돼 있다. 유통 메뉴에서는 전국 도매시장의 실시간 경락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출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농업 전문기자들의 농식품 시황정보와 연구기관의 관측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2010년 첫선을 보인 웹·모바일을 통한 지식 콘텐트 서비스인 옥답CEO 서비스는 2015년 기준 연간 960편의 농식품 경영 전문 콘텐트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는 접속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포그래픽 형식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 전문 인터넷 방송인 스마트 팜 TV, 도시 농부들을 위한 도시농업정보,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오픈API 제공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확충해나가고 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반영해나가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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