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안전한 병원’ 국제의료기관평가위 인정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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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 단국대학교병원이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종합병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단국대학교병원은 축적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상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의료분야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7월에는 중부권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의료수준을 갖춘 안전한 병원’임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단국대병원은 해마다 높은 점수의 평가결과로 우수한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인증 받고 있다. 올해 1월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아 충청지역 위암 치료의 대표병원이 됐다. 또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역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4월에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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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은 올해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도 각각 1등급을 받은 충청지역 대표 암 치료병원이다. [사진 단국대병원]

지난 2010년에는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충남원스톱지원센터를 열었다. 그동안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의료·상담·법률·수사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응급 닥터헬기를 하늘에 띄웠다. 이 닥터헬기는 의료취약지역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생명지킴이 다.

단국대병원은 중부권 최대 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적의 의료시스템과 첨단장비를 갖추게 되면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서울지역 대형병원의 암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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