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능한 강남구 빈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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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강남구는 86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올 상반기중 주요간선도로변 8백40개소 20만평의 빈땅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성화봉송 및 마라톤코스로 지정된 32.1㎞의 구간 등27개 간선도로변의 공지를 건축가능지역은 아시안게임이전에 건물을 짓도록 유도하고 건축불가능지역은 지역특성을 살려 녹지 등으로 단장한다는 것.
특히 공지가 보이지 않도록 담장이 설치된 곳은 도로경계선으로부터 3m쯤 띄어 도로경계선에는 나무울타리를 조성하며 담장변에는 해바라기를 심는 한편 그사이에는 코스모스 등의 꽃을 심어 꽃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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