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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3주년] 쇼핑몰 휘감은 짜릿한 슬라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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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꼭대기 야외에 조성된 원마운트 워터파크.

일산 호수공원과 킨텍스 사이에 도심 속 워터파크 원마운트(onemount.co.kr)가 있다. 빌딩 4층 높이의 실내와 7층 높이의 야외에 워터파크가 조성돼 있다. 옥상 슬라이드 ‘윌링 더 비쉬’를 타면 주변의 호수공원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망만 좋은 게 아니라 스릴도 갖췄다. 지상으로부터 50m 높이까지 솟아 있는 전망대에서 오로지 튜브 하나에 의존해 낙하하며 스릴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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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 워터파크의 대표 슬라이드 ‘투겔라이드’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원마운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이다. 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건물 밖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진다. 슬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 역시 스릴 만점이다. 하늘로 솟구칠 때 순간적인 무중력을 체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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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즐기는 풀사이드 파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시간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는 아이들에게, 물의 수압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 주는 바데풀은 어른들에게 제격이다. 자이언트 플레이는 수심이 낮아 아이들도 안전사고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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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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