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한 열정의 시작! 최병철 교수와 함께하는 숙명여대 음악치료 15주 특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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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측은 이번으로 41회째를 맞는 ‘음악치료 15주 특강’으로 음악치료 특별공개강좌를 제공 중이다. 음악치료란, 치료사가 음악을 통해 개인과 집단의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이때 음악은 감상이나 노래, 연주 등을 포함한다. 음악치료에서의 이러한 의미 있는 음악적 경험을 통해 클라이언트는 보다 갈망하고 더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결국 건강이라는 것은 마음, 몸, 정신, 사회 등 여러 요인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음악이 치료도구로 작동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예술의 영향력을 치료라는 과학의 그릇에 담은 것이 음악치료라고 할 수 있다.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8월 27일(토) 음악치료 15주 특강 개설
(온라인 강의: 8월 31일(수) 개강)

음악치료 15주 특강은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최병철 교수(現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장, (사)한국음악치료학회장)가 책임 강의한다. 최 교수는 남일리노이대학 음악 학사, 석사,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하여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공인음악치료사 자격증(RMT-BC)을 취득 후 캘리포니아 메트로폴리탄주립병원(정신과)에서 음악치료사로 4년간 근무하였다. 캔사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재학중에는 임상실습 수퍼바이저로 3년간 근무하였으며, 96년에 귀국해 숙명여대에서 국내 최초로 음악치료 대학원을 설립했다. 또, 20년 째 음악치료 15주 특강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음악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의 교육 과정은 한국에서도 음악치료사 양성에 있어서 가장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전문음악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97년 2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은 이미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뿌리내려온 미국의 음악치료 교육과정을 가장 충실히 만족시키며 정통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2014년에는 숙명여대 원격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음악치료전공 온라인 석사 학위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음악치료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음악치료전공 석사 졸업 후 1급 음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그 외에는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에 개설된 ‘전문가 과정(1년 과정)’을 통해 2급 음악치료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의 경우 매 학기 개설되는 음악치료 15주 특강을 통해 음악치료사의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다.

음악치료 15주 특강에서 수강할 수 있는 ‘음악치료학’과 ‘음악심리학’ 두 과목을 통해 음악치료가 자신의 평생의 전공으로 적합한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음악을 치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다루는 이 두 과목은 음악전문가는 물론 일반인 모두가 유익하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음악치료 15주 특강은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홈페이지(http://mt.sookmyung.ac.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상담문의 :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특강조교실 ☎ (02) 710-9609)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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