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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다방여주인 흉기에 찔려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인천=연합】 30일상오9시쯤 인천시십정동290 명동다방(주인방성자·28·여)내실에서 이다방주인 방씨가 발가벚은채 목·가슴·배등 온몸에 40여군데나 흉기로 찔려 숨져있는 것을 종업원 강용숙씨(30·여)가 발견, 경찰어 신고했다.
8시55분쯤 출근해 열려진 다방문을 통해 내실에 들어가 보니 방씨가 온몸에 피투성이가 된채 알몸으로 반듯이 누운 상태로 숨져있었다는것.
경찰은 다방출입문이 열려있고 숨진방씨가 전혀 반항한 흔적이 없는것으로 미뤄 방씨를 잘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또현장에서 범인이 피우다버린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 17개와 방씨의 오른쪽 가슴에서 머리카락 3개를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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