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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여주인 살해 후 '설탕' 뿌린 그놈…12년만에 잡고보니
12년 전 사건이 일어난 울산 시내 현장. 사진 울산경찰청 다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장난치듯 시신에 설탕까지 뿌리고 달아난 괴한이 12년 만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경남 양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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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고생했다, 소설가 김성동
소설가 김성동은 바둑 실력이 상당했다. 2018년 7월 소설 『국수』 출간기념회 모습. [중앙포토] 소설가 김성동을 처음 본 것은 1970년대 후반의 어느 초겨울이었다. 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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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미궁 동해학습지 여교사 피살사건’…시민이 풀수 있을까
이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13년째 미궁에 빠져 있는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과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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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다방 ‘계란 동동 쌍화차’ 마셔 봤나요?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5) 소설 ‘토지’를 읽다 보면 ‘구리개(仇里介)’라는 지명이 등장한다. 당시 내로라하는 양반집 자제들이 모여서 나라 잃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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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만 꺼낼 수 있나" 화마 덮친 군산주점 의인 임기영씨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에서 합동감식반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50분쯤 이모(55)씨가 주점에 불을 질러 3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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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30년 전 낭만이 그대로... 서울의 옛날식 다방
서울 중구 서소문 고가 아래에는 ‘대보찻집’이란 다방이 있었다. 낡고 반질반질한 ‘ㄴ’자형 소파, 팔뚝만 한 물고기가 헤엄치는 어항, 테이블마다 UN 성냥통이 놓여있던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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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절도 상습성, 단순·특수 상관 없이 횟수가 기준"
절도의 상습성은 범죄 유형별로 구분할 필요 없이 절도 횟수 자체가 습벽의 기준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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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60명 안동 구담마을에 다방 15개 성업중인 이유는
구담리(九潭里). 경북도청이 이전한 안동시 풍천면에 속한 못이 아홉 곳이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도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이웃이다. 이곳을 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요즘 자주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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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감 줬다"며 다방 여주인 살해한 50대 검거
대전 동부경찰서는 다방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53)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5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다방에서 화분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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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구장 여주인 살인범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
지난해 부산에서 당구장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제2형사부(박영재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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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 전 경북경찰청 경찰관 징역 30년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 김성엽)는 12일 빌린 돈을 갚지 않은 전 동료 경찰관을 올 2월 청부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장모(40)씨에 대해 징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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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추억을 팝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꼭요!” 눈밭 속에서 빨간 옷을 입은 탤런트 김정은이 ‘새해 덕담’을 외치는 TV광고가 13년 만에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된다. 비씨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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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공단직원, 부당청구 무마 청탁 횡행
부당청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금품이 오가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내부감사에서 4급 공무원 조 모씨가 물리치료비 부당청구를 해온 병원의 행정원장 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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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딸에게 막말한 술집난동남, 결국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이른바 '술집난동남'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피해자가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그 분들이 다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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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도 20대 여승무원 집까지 따라가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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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자 위치추적용 휴대 단말기 방전 땐 속수무책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지난 1일 오전 9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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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지하에선 교회·성당·禪院이 이웃
개원 60주년을 맞은 국회.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곳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4000여명의 상주 인원에 절·교회까지 들어서 있는 '작은 마을'을 중앙SUNDAY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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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한화 김인식 감독
먼저 입을 여는 법이 없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나타나 인사인양 눈짓 한번 건네더니 앉은뱅이 상에 마주 앉는다. 밑반찬이 나오고 따끈한 추어 튀김 접시가 상 위에 놓일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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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잘가라, 풋사랑 멜로
영화 ‘사랑니’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과거와 현재의 시공을 연결하는 기법이 현실과 팬터지의 경계를 허문다. 아래는 농촌청년과 다방아가씨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영화 ‘너는 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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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너는 내 운명'
"순정도 지나치면 멍청한 거지." '너는 내 운명'에서 다방 여급인 은하(전도연)는 자신을 죽도록 쫓아다니는 농촌 총각 석중(황정민)에게 이렇게 대꾸한다. 한국의 멜로물,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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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금 산사람·긁은 사람 공동소유" 판결
대법원 제3부(주심 宋鎭勳 대법관)는 19일 자신이 산 복권을 다른 사람이 긁어 거액에 당첨되자 당첨금 대부분을 차지했다가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모(41.무직)씨에 대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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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아내 행방 대라며 흉기 휘둘러
서울 방배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출한 아내의 행방을 대라며 다방여주인 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 로 金모(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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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여주인 살인사건 용의자 자살기도
제주경찰서는 16일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용의자 김종환(39.경기도 안산시 월피동 526의8) 씨가 자신의 차안에서 자살을 기도하다 순찰중인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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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 20세기 한국 최고 흥행작 10선 상영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鄭鴻澤)은 20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흥행을 했던 우리영화 10편을 선정하여 '20세기 최고 흥행작 10선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