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랙 한국신 17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2회 전국남녀 인도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태릉실내링크)에서 첫날 4개, 최종일 13개등 모두 17개의 한국신기록이 수립됐다.
실내빙상 경기는 지난해 국내에 첫 도입된 탓으로 아직 수준이 낮고 선수층도 엷어 앞으로 많은 신기록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일인 24일 유부원 (세종대)은 첫날 5백, 1천5백m에 이어 1천m와 3천m에서도 우승함으로써 4관왕으로 여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나운섭 (한체대) 이 남대부 종합우승을 안았다.
또 남고부에서는 김기훈(경기고) 이 4관왕, 여고부에서는 동현주 (서울체고) 가 3관왕을 차하면서 각각 우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